러닝을 해야 하는 이유 1

러닝이  삶을 변화시켰다 -러닝을 해야 하는 이유

러닝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장점이 있기에 2 파트로 나눠 써보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달리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면 성공이다!

러닝 관련 서적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많은 러너들이 공통적으로 "러닝이 삶을 변화시켰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최소한 1 이상 꾸준히 달려온 러너라면 대부분 말에 공감할 것이다. 역시 러닝을 3년간 꾸준히 해오면서, 신체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느꼈다. 흔히 러닝을 단순하고 지루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꾸준히 달리다 보면 반대임을 알게 된다.

나의 인생 마라톤 중 하나! 


1. 러닝 명상: 생각과 마음의 정리, 그리고 새로워

러닝은 나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어,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새롭게 준비하거나, 저녁에 달리면서 그날의 마음을 차분하게 마무리할 있는 기회를 준다. 러닝 느끼는 감정은 등산 후와도 비슷하다. 누군가 러닝과 등산의 좋은 점을 물어본다면, 하나는 바로 "생각의 빨래" 또는 "마음의 새로워짐"이라고 말할 있다. 그대로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러닝을 통해 매주 쌓여있던 부정적인 감정의 찌꺼기들을 씻어내고, 다시 새로워진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과정은 억지로 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러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로 러닝의 최고의 보너스이자, 러닝이 명상의 시간인 이유다.

2. 정신적

많은 사람들은 체력 증진과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다. 역시 처음에는 신체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점차 정신적인 변화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러닝 거리와 시간을 늘리다 보면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고통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있다. 싸움을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강인함이 길러지고, 이는 러닝 밖의 삶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러닝을 통해 얻은 정신적 성장은 일상과 태도를 점차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준다.



3.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고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마라톤을 시작한다고 했을 , 주변 사람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러닝은 삶의 일부가 되었고, 나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나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 긍정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주변에 전해진다.

러닝을 한다고 해서 환경이 극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 변하는 환경 속에서 그것을 대처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달라진다. 러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조금씩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은 결국 일상에서 행동으로 드러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있다.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대체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경쟁과 순위를 목표로 운동을하는 프로는 다르겠지만....)

러닝이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글을 읽는 분들도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 1킬로미터라도 괜찮다. 매일이 힘들다면 2일에 번이라도 꾸준히 달려보자

러닝의 효과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거리는 늘어나고 달리는 횟수도 점차 증가하게 것이다. 오늘도 나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순수한 기쁨을 느끼기 위해 퇴근 시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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